지방회장 이혁의 목사 선출...총회 부서기 후보 엄진흠 목사 추천

충서지방회는 지난 2월 5일 대천교회에서 제63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이혁의 목사(보령밀알교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충서지방회는 지난 2월 5일 대천교회에서 제63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이혁의 목사(보령밀알교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대의원 161명 가운데 1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이날 지방회에서는 지방회 분할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방회의 교회수가 100개가 넘고 행정구역상 거리가 있어 분할 안이 제기되었지만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더 많아 투표에서 부결 처리되었다. 찬반양론을 놓고 토론을 가진 후 투표를 벌인 결과, 분할 찬성 52표, 반대 72표로 분할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임원선거에는 목사 부회장 후보를 제외하고 모든 임원들이 단독으로 출마해 지방회장에 이혁의 목사가 선출되는 등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경선이 진행된 목사 부회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앞선 손병록 목사(에덴교회)가 상대 후보의 사퇴로 부회장에 당선됐다.

충서지방회는 이와 함께 총회 부서기 후보로 엄진흠 목사(서천교회)를 추천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이혁의 목사의 집례로 임평재 장로의 기도, 심창용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찬식, 박광훈 목사(서산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이혁의 목사(보령밀알), 부회장/손병록 목사(에덴) 한명수 장로(서산), 서기/김승철 목사(주사랑), 부서기/김인호 목사(서산남부), 회계/김문세 장로(고도), 부회계/김정호 장로(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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