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교회, 바울선교문화센터 준공감사예배
선교·교육·문화사역 확장 역할 기대

바울교회의 선교와 교육, 문화 사역을 확장시킬 근거지인 바울선교문화센터(이하 바울센터)가 준공되어 정식 개관됐다.

바울선교문화센터는 대지면적 5350㎡, 연면적 9455㎡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중고등부 예배실, 식당과 카페, 지역학생들을 위한 독서실과 체육관, 공연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교회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결혼식과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 바울교회(원팔연 목사)는 바울센터를 완공한 후 지난 2월 6일 준공감사예배를 갖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감사예배는 원팔연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배덕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효진 목사의 설교에 이어 건축위원장 최동완 장로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전 총회장 김필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효진 목사는 “바울센터 준공을 기점으로 성령의 권능을 의지하고 주 예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세계를 바울의 선교구로 여기며 나아가는 바울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으며 전 총회장 전병일 목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동춘 목사, 전북기독교연합회장 김광혁 목사, 전라북도교육감 김승환 장로,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 등이 축사로 바울센터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원팔연 목사는 “바울센터를 완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곳을 통하여 교회의 성도들이 기뻐하고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선교와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바울센터는 바울교회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2011년 12월 기공식을 갖고 이듬해 건축에 착공, 1년여 만에 완공했다. 교회예배와 사역을 위하여 500여석의 그레이스홀을 비롯해 중등부 예배실, 고등부 예배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교문화 공간으로서 카페와 독서실, 체육관, 700석 이상의 문화공연장인 ‘바울아트홀’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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