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남성현 목사(여주중앙교회) 선출

 

▲ 경기동지방회

경기동지방회는 지난 2월 4~5일 여주교회와 양평 대명콘도에서 제70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남성현 목사(여주중앙교회)를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97명 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경기동지방회는 특별한 이슈 없이 감사보고, 회계보고, 각부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남성현 목사를 비롯해 모든 임원들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이날 경기동지방회에서는 교회학교부흥대책위원회와 국내선교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보고됐다. 경기동지방회는 교회학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8년 전부터 지방회 자체적으로 교회학교부흥대책위원회를 조직해 교사 세미나, 어린이 축구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교회학교부흥대책위원회가 진행하는 축구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축구팀을 조직하는 교회가 늘어나는 등 교회학교 부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선교위원회도 최저생활비 기준으로 지원금을 정해 지난해 11개 교회를 지원했으며, 비전교회(지원받는 교회)·후원교회(지원하는 교회) 모임과 비전교회 목회자 간담회 및 위로회를 매년 개최하며 작은교회에 대한 지방회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올해는 1개 교회가 자립하는 결실을 얻기도 했다.

이튿날 속회된 지방회에서는 원로장로 추대 1건, 장로시취 1건, 타교파 전입 장로 시취 1건, 전도사 승인 5건, 군목 안수 승인 1건의 청원을 허락했다. 

한편, 이번 지방회에서는 유지재단 이사장 고제민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모 초교파지에 실린 잘못된 언론보도를 지적하며 ‘부동산실명법’ 개정에 필요한 성결인들의 서명과 기도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남성현 목사(여주중앙), 부회장/채경택 목사(신원) 조상윤 장로(시온성), 서기/박상호 목사(대포리), 부서기/고선재 목사(가남중앙), 회계/박광섭 장로(여주), 부회계/김광호 장로(시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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