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지방회

 

경인지방회는 지난 2월 1일 부천 큰나무교회에서 제42회 정기지방회를 갖고 신임 지방회장에 정순근 목사(팔복교회)를 선임하는 등 각종 현안을 처리했으며, 총회 부서기 후보로 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를 추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정순근 목사의 집례와 민성기 장로의 기도, 사모찬양단의 특별찬양, 김공준 목사의 설교, 성찬식, 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축사 및 공로패 전달, 김영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의원 54명 중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이날 경인지방회에서는  헌법개정안과 총회 청원안을 주요하게 다뤘다.

경인지방회는 이날 헌법 63조 9항 ‘지방회 회원 중 안수 10년 이상 된 담임목사와 시무장로가 피 선거권을 가지며…’를 ‘안수 15년차 이상’으로 개정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유지재단 정관 사업내용 중 ‘청소년복지사업, 여성복지사업, 장애인복지사업, 의료복지사업, 노인복지사업’ 문구 삽입 및 수개정안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타교단은  사업내용에 구체적인 복지사업 내용이 명시되어 있어 정부지원을 받고 있지만, 본 교단의 경우 노인복지 등이 사업내용에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한다며 수개정안을 상정키로 한 것이다.

경인지방회는 또 회무에서 부천 창대교회(최영숙 목사) 설립을 보고했으며, 전진교회와 글로리아교회의 교단 가입 청원을 허락하고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밖에 평신도부는 올 한해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와 여전도회연합회 조직을 강화하는 등 지방회 평신도 활동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목사부회장 후보가 복수 등록했으나 임원선출 이전에 사퇴가 보고되어 임원 후보자 전원이 투표없이 선출됐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정순근 목사(팔복), 부회장/노흥호 목사(성진) 문종섭 장로(대부천), 서기/백경구 목사(대신), 부서기/김세일 목사(부천), 회계/류재호 장로(부천 창대), 부회계/박용복 장로(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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