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지방회

인천남지방회 제41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5일 성산교회에서 열려 신임 지방회장에 김도석 목사(성산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로운 임원과 부서를 조직하고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도석 목사의 사회와 서복동 장로의 기도, 성산교회 찬양대의 찬양, 박찬희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찬예식이 거행됐으며, 교단 부총회장 윤완혁 장로가 참석해 인사하고 공로패를 증정한 후 전호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대의원 100명 중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가 개회됐으며,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 각 부서 조직, 사업 및 예산 협찬, 기타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후보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되었다.

오후 회무에서 인천남지방회는 ‘교단과 한국성결신문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기 위하여’ 총회에 헌법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통상회의에서 일부 대의원이 본지가 편향된 기사로 교단 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으며, 헌법에 ‘교단지’로 규정되지 않았는데 교단의 지원을 받는 등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개정안을 상정키로 한 것이다. 

또 경인신학교 지원을 중단하는 결의도 했다. 인천남지방회에서는 매년 300만원을 경인신학교 지원금으로 책정해 지급해 왔는데, 이번 지방회에서는 보조금 전체 삭감을 결정한 것이다. 이밖에 인천남지방회는 평화교회(이광중 목사) 설립을 승인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김도석 목사(성산), 부회장/구자훈 목사(시나피선교) 김영식 장로(길), 서기/김형규 목사(제자), 부서기/심래식 목사(서창중앙), 회계/전갑진 장로(주안), 부회계/이점록 장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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