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지방회

 

인천동지방회 제41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5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열려 신임 지방회장에 유제흥 목사(아름다운교회)를 선출했으며, 헌법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오전 회무는 각부보고와 임원선거, 각부 조직 및 사업보고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임원선거는 임원후보 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었다.

오후 통상회의에서 인천동지방회는 현행 총회비 산출의 기준을 세례교인수로 변경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세례교인수로 총회비를 산정하면 보다 정확한 총회비를 책정할 수 있고, 전체 총회비는 증가하고, 대의원 수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지역별로 기준에 차등을 두는 방법은 임원회 등에 일임해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헌법 2장 ‘교리 및 성례전’을 ‘교리’로 계정하는 안 등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인천동지방회에서는 작은교회를 돕기 위한 교회확장기금 모금 방법을 놓고 열띤 논의가 벌어지기도 했다.

 

 

세례교인수당 연간 3000원씩 선교비를 책정해 헌금을 의무화 해오던 인천동지방회는 2년 전부터 자율에 맡기기 시작했는데 전체 모금액이 현저히 줄어들어 예전 제도를 재도입하자는안건이 제기된 것이다. 하지만 선교를 강제할 수는 없다는 의견 등이 많아 찬반양론 논의 후 표결을 실시, 자율적으로 교회확장기금을 헌금하기로 했다.

한편, 회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유제흥 목사의 사회와 이병기 장로의 기도, 이봉조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성찬예식이 거행됐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김기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유제흥 목사(아름다운), 부회장/권오균 목사(부평중앙) 이한우 장로(당미), 서기/오주영 목사(엘림), 부서기/정태근 목사(생명샘), 회계/윤용구 장로(부평제일), 부회계/임갑수 장로(부평신촌).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