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신설 등 연구키로

경남서지방회는 지난 2월 5일 진주교회에서 제70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김원근 목사(금산중앙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지방회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대의원 98명의 출석으로 개회된 지방회는 임원회·항존부서·의회부서·감찰회·각부 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부서기를 제외한 임원 전원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부서기 선거는 최성주 목사(방산교회)와 이성지 목사(갈릴리교회)가 경선을 벌인 결과 최성주 목사가 부서기로 당선됐다. 

이어 감찰회 조직, 항존부서·의회부서 조직 및 결의, 건의안 및 청원서 접수, 각부 회의 등을 차례로 진행한 후 기타토의에 들어가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교육부의 효율적 업무 집행을 위해 ‘교육원’을 신설해 임직후보자 교육 등 관련 교육사업을 진행토록 하자는 의견이 나와 이를 1년 연구, 검토해 내년 지방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경남서지방은 또 ‘가려교회’를 ‘소가야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건을 허락했으며 ‘진주서문교회’와 ‘한가족교회’의 교회통합을 승인했다. 또한 고성중앙교회, 나눔교회, 새통영교회 등 지방회 내 20개 작은교회의 생활비 보조청원을 허락하고 이들 교회들의 성장과 자립에 힘쓰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김원근 목사(금산중앙), 부회장/조용호 목사(마산중앙) 김형권 장로(진주서문), 서기/장민웅 목사(푸른초장), 부서기/최성주 목사(방산), 회계/전도원 장로(충무중앙), 부회계/강동원 장로(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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