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교인수 비례 총회비 부과 헌법개정안 상정

경북지방회는 지난 2월 5일 제62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박종섭 목사(의성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 구성과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임원회, 각 감찰회, 항존부서, 의회부서, 각 위원회 보고 등을 마친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지방회장 박종섭 목사(의성교회) 등 단독 입후보한 지방회 임원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이어 각 감찰회 조직, 각부 및 각 위원회 조직 및 결의안 보고, 예산안 협찬, 총회대의원 선출 등을 차례로 진행한 후 기타토의를 통해 현안을 논의했다.

경북지방은 기타토의에서 교회확장위원회의 경북도청 소재지 교회개척의 건은 총회에 상정해 총회와 지방회가 함께 개척키로 하고 결과는 차기 지방회에 보고키로 했다.

경북지방은 또 개 교회의 경상비와 세례교인수를 총회에 보고하면서 총회비는 낮추고 총회대의원 파송은 늘리기 위해 허위보고하는 폐해를 막고자 ‘총회비를 세례교인수에 준해서 부과하되 교회 위치에 따라 광역시는 1만원, 시단위는 8천원, 군단위는 6천원으로 3등급 차등 부과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경북지방은 또 작은교회 지원과 성장, 전도와 선교, 교회학교 부흥 등을 위한 각부, 기관사업의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박종섭 목사(의성), 부회장/이규철 목사(안동) 이인형 장로(포항), 서기/이원희 목사(안강열린), 부서기/정해운 목사(우보제일), 회계/강윤상 장로(포항), 부회계/박상호 장로(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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