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대의원 피선거권, 안수 3년차 이상 헌법 개정안 상정

서울북지방회는 지난 2월 5일 성암중앙교회에서 제6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임원 선출 및 지방회 발전을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대의원 123명의 출석으로 개회된 지방회는 임원회, 항존위원회, 각 부, 감사, 회계 보고 등을 차례로 진행한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지방회장 후보 유장길 목사(예원교회)를 비롯, 단독 입후보한 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이어 감찰회·항존위원 조직, 각부 조직 및 결의안 보고 후 안건토의에 들어가 지방회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별히 총회대의원 피선거권을 현행 안수 10년차 이상에서 3년으로 낮추는 헌법 개정안을 제107년차 교단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지방회에서는 또 교단의 이슈인 교회 부동산 실명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 문제에 대해 교단차원의 대처에 동참키로 하고 실명제법 개정청원운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북지방회는 이밖에도 ‘즐거운교회’를 ‘주나임교회’로, ‘신현교회’를 ‘행복한우리교회’로, ‘한아름교회’를 ‘바른교회’로, ‘세상교회’를 ‘오직예수교회’로, ‘누리마루교회’를 ‘기쁨의교회’로 하는 명칭변경의 건을 허락했으며 ‘빛과소금교회’는 폐쇄키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유장길 목사(예원), 부회장/신인호 목사(행복한) 이기석 장로(월광), 서기/임명빈 목사(길음), 부서기/이한복 목사(성북제일), 회계/지춘정 장로(동두천), 부회계/라동하 장로(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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