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총회장 후보 이신웅 목사 추천

서울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4, 5일 양일간 중앙교회에서 제6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한기채 목사(중앙교회)를 선출했으며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를 추천했다.

첫날 개회예배 후 202명의 대의원의 출석으로 개회된 지방회는 각 기관 보고 등을 마친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부서기를 제외한 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부서기는 박이경 목사(꿈이있는교회)와 최종환 목사(성천교회)가 후보로 나선 가운데 대의원 투표를 통해 박이경 목사가 당선됐다.

둘째날에는 각부 결의안 보고, 항존부서 조직, 총회대의원 투표를 진행하고 안건토의를 통해 현안을 처리했으며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이신웅 목사를 박수로 추천했다.

서울중앙지방은 또 지방회 안에서 분쟁조정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양인평 장로)을 이용하기로 결의했다. 화해중재원은 지난해 법원으로부터 조기 조정기관으로 선정돼 14건의 사건을 위탁받는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교회확장 기금의 일부를 지방회 안의 미자립교회 지원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며 이를 1년 연구해 내년 지방회에서 보고, 처리키로 했다.

서울중앙지방은 또 올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비효율적인 부서는 통폐합하여 낭비를 줄이고 불필요한 행사도 자제키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한기채 목사(중앙), 부회장/조기호 목사(은혜제일) 박종대 장로(동신), 서기/안석구 목사(대광), 부서기/박이경 목사(꿈이있는), 회계/김영록 장로(청량리), 부회계/김영현 장로(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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