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 원로추대…박영진 목사 취임도

경남서지방 안디옥교회는 지난 1월 20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드리고 교회 부흥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27년간 안디옥교회를 담임해온 김덕진 목사가 원로로 추대되고 박영진 목사가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1부 예배는 치리목사 박문곤 목사의 집례로 정덕모 장로(진주교회)의 기도, 지방회장 이종세 목사(장평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예식에서 이경섭 목사(사천교회)의 기도, 담임목사 소개 및 서약 후 박영진 목사에게 치리권이 부여됐다.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박영진 목사가 집례를 맡아 김주학 목사(안의중앙교회)의 기도, 원로목사 소개, 추대사 후 김덕진 목사의 원로추대가 공포되었다.

본 교단에서 42년간 근속시무한 김덕진 목사는 서울신대, 장신대를 졸업하고 화북교회, 보성교회, 수양교회 담임을 거쳐 안디옥교회에서 27년간 시무해왔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덕진 목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김종원 목사(신마산교회)의 권면, 김철호 목사(충무중앙교회), 강득송 목사(동읍교회 원로)의 축사, 김덕진 원로목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이상복 목사(마산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김덕진 목사는 답사에서 “42년간의 목회의 길을 걸어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은퇴 후에도 교회 발전과 부흥을 위해 기도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담임으로 취임한 박영진 목사는 서울신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김천서부교회와 예수비전교회 전도사, 오류동교회 부목사 등으로 시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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