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제6회 청소년 연합동계 수련회
23개 교회 470여명 뜨거운 은혜 체험

인천동지방 청소년들이 새해를 맞아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뜨거운 신앙열기를 내뿜었다.

인천동지방회 청소년부(부장 이춘오 목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부도 새중앙교회수양관에서 제6회 인천동지방 청소년 연합 동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인천동지방 내 23개 교회 470여명의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새로운 각오와 신앙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천동지방회(지방회장 이봉조 목사) 중고등부 연합 동계수련회는 올해 6번째 열린 것으로 지방회 내 자체 청소년수련회를 열지 못하는 작은교회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250여명이 참석한데 비해 2배 가까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으로 참석인원이 증가했으며, 그만큼 집중도와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절대강자!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전문 청소년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주강사인 이일형 목사(분당우리교회 청소년 담당)는 첫날 ‘만남의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과의 만남이 얼마나 큰 인생의 축복인지를 알려주었으며, ‘이처럼 사랑하라’, ‘드림워커' 등 총 3번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신앙적 도전을 주었다.

또한 이번 연합수련회에서는 CCM가수 강찬의 미니콘서트, 박수현 목사의 레크레이션 등의 특별코너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공동체 훈련과 비전특강, 교회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서울신대 찬양선교단 엘피스가 모든 집회의 찬양과 워십을 인도하며 청소년들의 숨어있던 뜨거운 찬양열정을 이끌어내는 결실도 있었다.

청소년부장 이춘오 목사는 “인천동지방의 연합수련회가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고, 은혜와 찬양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어 인천지역 청소년 선교의 불꽃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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