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결교회 탐방 및 기도회 …‘제주 복음화 간구’

서울중앙지방회(회장 박희수 목사) 청소년부는 지난 1월 7일부터 9일까지 제2회 목회자 자녀 수련회를 제주도에서 진행했다.

‘드림 비전 투어’라고 이름한 이번 수련회는 목회자 자녀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필리핀 단기선교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낮에는 주상절리, 성산일출봉 등을 관람하고 밤에는 함께 모여 기도회를 진행했다.

제주명성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열린 첫날 저녁 기도회는 제주 60주년 기념교회로 세워진 열방제자교회 박재우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둘째날 저녁에는 김철규 목사(서귀포교회)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재우 목사와 김철규 목사는 “목회자의 자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일꾼,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라날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도내 18개 성결교회와 제주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다. 또 수련회 기간 열방제자교회와 서귀포교회, 제주제일교회를 방문하여 작지만 정성을 모은 선교헌금을 전달했으며 제주지역 성도들은 뜨거운 환영과 기도로 보답했다.

지방회 청소년부장 박병권 목사는 “목회자 자녀들이 제주도의 낮은 복음화율을 현장에서 느끼고 기도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말하고 ‘수고와 격려,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한편 행사를 위해 청소년부 서기 이두상 목사를 비롯해 임태석 정영진 목사 등이 참석해 행사를 준비하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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