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위한 학교 건축 집중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아이티 지진 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재난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비전은 지난 1월 12일 아이티 대지진 발생 3주년을 맞아 재건·복구 사업과 동시에 장기 프로젝트로 학교 건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대지진 발생 초기 2년 동안 UN 및 현지 정부와 협력해 포르토프랭스를 포함한 중부 고원지역, 북쪽 라고나 지역 등에서 긴급구호, 재건을 진행했다.

250만 명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4만 가구 규모의 난민촌도 운영했으며, 1000명의 미아들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사역을 지속했다. 또 지역 병원과 연계해 41만명이 넘는 아이티 국민들의 부상과 질병치료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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