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중, 이철신, 손경구, 성창용, 김홍양 목사 강연 … 신앙 담금질

 

2013년 새해 벽두부터 성도들이 신앙에 도전과 감동을 주기 위한 신년 부흥성회가 신촌교회에서 열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는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성도들이 새로운 말씀에 도전받고, 신앙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신년 부흥사경회를 열었다. 저녁과 새벽집회로 총 5차례 진행된 신촌교회 신년부흥사경회는 2013년도 교회표어인 ‘오직 예수(Only Jesus)’를 주제로 열렸으며, 연인원 3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을 이뤘다.

1월 2일 저녁 첫 강사로 나선 김학중 목사(꿈의교회)는 ‘차원이 다른 희망을 품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김 목사는 이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번성하는 것“이라면서 “순간적으로는 고난이 오고,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쇠퇴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결국 우리를 번성케 하신다”고 말하고 번성케 하기위해 때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라고 당부했다.

둘째날 성도들은 27년 만에 찾아온 혹한에도 새벽기도에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집회의 열기를 이어갔다. 새벽집회는 손경구 목사(강변교회)가 ‘신앙생활의 기초, 사역의 DNA: 겸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철신 목사(영락교회)가 ‘함께계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저녁집회를 인도 했다. 이 목사는 잔잔하지만 깊이있는 메시지를 담은 말씀으로 “고난 앞에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고 붙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날 새벽집회는 성창용 목사(충무교회)가 ‘성령님을 앞장 세우자’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신년 성회를 마무리하는 저녁집회는 김홍양 목사(잠실효성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신년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새해를 시작하며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새해 신앙생활  계획도 세우는 유익한 집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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