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지방 청소년부 연합수련회 5년째 지속

경서지방회(지방회장 최용남 목사)가 지방회 청소년부 부흥을 위해 새해 초 부터 연합 행사를 열고 힘을 모았다.

경서지방회 청소년부(부장 이수호 목사)는 지난 1월 6~7일 수원중앙교회에서 중·고·청 연합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 시대를 정복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지방회 내 11개 교회 중·고등학생과 청년 148명이 참여했다.

수련회에는 임이스마엘 선교사(인터콥)가 주강사로 나서 은혜로운 말씀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전을 주었으며, 한국제자훈련원 찬양사역팀 슈브가 수련회 진행과 찬양사역을 맡아 프로그램을 알차게 이끌었다.

또한 지방회 청소년부 부원과 개 교회 청소년, 청년 담당 교역자들과 교사들도 스텝으로 참여했다. 첫날 개회예배와 오프닝 콘서트로 친교를 나눈 참가자들은 말씀과 간증을 들으며 신앙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 간증 2회, 메시지 3회가 진행돼 청소년과 청년들이 말씀으로 은혜를 경험케 했으며, 젊은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게 문화특강과 예배, 비전, 선교, 보컬, 악기, 이성교제 주제의 선택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개 교회와 성도들의 협조로 태블릿 PC, 자전거, 기타, 화장품 등의 경품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수원중앙교회는 식사와 간식으로 행사를 도왔다.

올해로 5년째 열린 경서지방회 중고청 연합수련회는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개 교회들이 함께 연합해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훈련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매년 참가 교회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보강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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