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부흥 위한 새 지도자 배출

부산신학교(교장 이혜철 목사)는 지난 1월 10일 제27회 졸업식을 갖고 5명의 새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교무과장 이인한 목사의 사회로 졸업생 입장, 개식사, 학생과장 최영걸 목사의 기도, 신학교협의회장 김준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모세야 모세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준호 목사는 “졸업생들이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따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복음사역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무과장 이인한 목사의 학사보고 후 교장 이혜철 목사가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총회장상(조희래)·이사장상(황미우)·교장상(조금남)·협의회장상(김정아)·동문회장상(박경택)을 각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이혜철 목사는 교장훈시에서 “그동안 학업에 최선을 다해준 졸업생들이 앞으로 성결교회의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되어 교단부흥과 발전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이사장 장기영 목사의 격려사,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 목회신학원장 조관행 목사의 축사, 재학생들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남봉현 목사(수정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졸업식을 마쳤다. 지난 1984년 개교한 부산신학교는 이번 졸업식까지 총 3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부산신학교는 다음달 21일까지 신입생 및 편입생(2·3·4학년)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이달 31일까지다. 모집학과는 신학과(4년제), 성서과(2년제)이며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 장학금을, 2·3학년 편입생에게는 반 장학금을, 4학년 편입생에게는 1/4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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