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 위한 각오 다져

서울북지방 만나교회(박정숙 목사)가 지난 12월 29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한 성결복은 전파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만나교회 개척자 박정숙 목사는 총회신학대학원 졸업 후 중앙신학원, 목신원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105년차 총회에서 본 교단 가입을 허락받은 바 있다. 의정부 장암동에 위치한 만나교회는 장로교회였으나 박정숙 목사가 새롭게 개척하면서 본 교단 서울북지방 소속 교회로 재 설립됐다. 

이날 예배는 의정부 감찰장 진인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민익 장로의 기도, 김호성 목사(갈릴리교회)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정순출 목사의 설교, 전 지방회장 신만교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이름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순출 목사는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한다”며 “만나교회가 하나님 이름의 능력을 경험하고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인호 목사가 개척자 박정숙 목사를 소개한 후 박 목사는 “교회를 설립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면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순출 목사가 박정숙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했으며 지방회 국내선교위원장 손상득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 후 박 목사에게 개척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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