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지방 성결인대회, 500여명 참석

경기남지방회가 성결인대회를 열고 초기 성결교회의 전도 열정을 되새겼다.

경기남지방회(지방회장 최상호 목사)는 지난 11월 25일 평택교회에서 2012년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홍양 목사(잠실효성교회)가 강사로 나서 체험에서 나오는 성경적 회개와 복음전도의 열정을 강조했다.

평택교회 연합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방회장 최상호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장덕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동혁 목사의 성경봉독, 경기남지방 여전도회연합회의 특별찬양, 특별강사 김홍양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능력전도’라는 설교에서 김홍양 목사는 “예수의 이름에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참된 능력이 있다”며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사람에게 오늘도 성경적인 사건들이 일어날 수 있고 이를 위해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양 목사는 자신의 전도 경험과 가족사, 목회현장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간증하며, “구원자 예수의 이름을 부끄러움 없이 전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회계 김영탁 장로의 헌금기도, 경기남지방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들의 특별찬양, 구자영 목사(안성교회)의 축도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매년 소속교회와 성도들의 전도열정을 일으키기 위해 성결인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남지방회는 올해 헌금 전액을 교회확장기금과 작은교회 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상호 목사는 “이 시간을 통해 성결복음 확장과 성결교회 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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