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 확장 위한 사명 다짐

서울남지방장로회(회장 박일수 장로)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사당동 신일교회(백병돈 목사)에서 제2회 순회예배를 열고 영성함양과 회원친목을 도모했으며 교단 정상화를 위한 기도를 모았다.

이날 예배는 회장 박일수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홍석렬 장로의 성경봉독, 서울남지방장로부부성가단의 찬양, 백병돈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좁은 문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한 백병돈 목사는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어려워도 처음 헌신했을 때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신앙”이라며 “항상 순종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복된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 최동규 장로의 인도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갖고 ‘하나님나라 확장과 선교완성’ ‘민족복음화와 교단 정상화’ ‘장로회 발전과 신일교회 부흥’ 등을 위해 기도를 모았다.

이어진 2부 회의는 회장 박일수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회무에 들어가 서기 조성학 장로가 신입회원을 소개했으며 총무 우종일 장로의 2012년 사업보고, 회계 이후승 장로의 재정보고가 이어졌다.

안건토의의 시간에는 총회 재정비리와 관련한 전권위원회 조사결과 발표 이후 교단 내 혼란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교단 정상화를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갈 것을 다짐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는 교회 식당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교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남지방장로회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30분 강남 이비스호텔에서 전 회장단 모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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