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씨 뿌리자”
경인지방회(지방회장 김원천 목사)는 지난 11월 25일 대부천교회에서 찬양과 전도축제를 열고 지역 복음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도축제에는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찬양하며 전도의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개회예배는 지방회 평신도부장 손병수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민성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원천 목사의 설교, 전 지방회장 서재희 목사의 격려사, 김공준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김원천 목사는 ‘믿는 자의 말’이란 설교로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 제자들에게 세상에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셨다”며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증인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열린 전도간증 및 찬양의 시간은 음악부장 박인성 목사의 사회로 정태임 권사(부천 은혜장로교회)의 간증으로 진행되었다. 정 권사는 매일 퇴근시간마다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서 피켓전도를 하는 열혈 전도왕으로 알려져 있다.
정 권사는 노방전도에 나서게 된 계기를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갚을 길이 없어 전도에 나서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 권사는 노방전도를 하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성도들이 전도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정 권사는 “전도의 결과와 열매는 하나님의 소관이지만 씨를 뿌리는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복음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있음을 늘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 참가자들은 정 권사의 간증에 함께 웃고 눈물지으며 전도에 대한 사명을 되새겼다.
정 권사의 간증 후에는 경인지역 사모 합창단과 서울신대 카펠라 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지방회 전도부장 윤두삼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윤 목사는 ‘교단과 지방회 교회에 전도의 불길이 일어나길 위하여’, ‘개 교회의 부흥과 자립을 위하여’, ‘경인지방회의 부흥을 위하여’란 기도제목으로 기도회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