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 선교사 순교지, 청와대·청계천 등 관광

경기지방 권사회(회장 유옥동 권사)가 지난 11월 13일 양화진, 청와대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와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권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역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방회 권사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지방 권사회는 일년 동안 권사회 사역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 등에 적극 협력한 지방회 권사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 양화진 선교사 순교지를 방문해 선교사들의 헌신을 마음 속 깊이 되새겼으며, 이어 청와대로 이동해 청와대의 관광하며 함께 어울렸다. 또한 식사교제 후에는 청계천 등축제를 돌아보며 오랜만에 나들이에 소녀처럼 들뜨고 즐거워했다. 또한 사이사이 선후배 권사들이 교제를 나누고 신앙을 고백하는 등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유옥동 권사는 “지난 1년 동안 지방회 권사회의 운영을 위해 헌신 봉사해주신 권사님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방회를 위해 더 봉사하는 일꾼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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