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화합 다져…‘성암중앙교회’ 우승

제1회 서울북지방회장배 교회대항 축구대회에서 성암중앙교회(최일만 목사)가 우승했다.

서울북지방회(지방회장 정순출 목사)는 지난 11월 3일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축구장에서 지방회장배 축구대회를 열고 지방회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서울북지방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지방회 내 8개 교회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예선 조별리그(9경기)를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예선전부터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오며 열기를 더해간 축구대회는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르며 더욱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선수들을 위한 응원전도 펼쳐졌다.

경기운영의 공정성을 위해 선수선발은 20대 3명, 30대 3명, 40대 이상 5명, 담임목사는 5분 이상 의무적으로 출전토록 했다.     

4강전에서는 성암중앙교회와 성북교회, 은혜교회와 비전교회가 접전을 벌였으며, 결승전에서는 성암중앙교회가 은혜교회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3·4위전은 비전교회의 기권으로 성북교회가 3위를, 비전교회가 4위를 차지했다.

개회예배는 지방회 서기 신인호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민익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정순출 목사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정순출 목사는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지방회의 화합과 연합을 다지고 복음의 사명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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