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복음화·부흥 위해 기도…강사 김석년 목사

울산지방회 성결인대회(대회장 문정재 목사)가 지난 11월 11일 울산성광교회에서 400여명의 교역자·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은혜로운 말씀과 찬양,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전도바람, 성령바람 성결바람 불어 부흥하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결인대회는 대회장을 맡은 지방회장 문정재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유병진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박진우 목사의 성경봉독, 강사 김석년 목사(서초교회)의 말씀, 동부감찰장 김덕화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루종일 하나님과 동행하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석년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다가 함께 떡을 뗀 후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본 제자들처럼 우리도 매순간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마음의 눈을 밝히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중보기도의 시간에는 ‘울산지역 복음화와 지방회 교회들의 부흥’ ‘울산지역 성시화 및 발전’ ‘나라 안정과 민족복음화’ 등을 위해 서부감찰장 류우송 목사, 양산감찰장 최두영 목사, 중부감찰장 민경종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이날 성결인대회 전에는 교회음악부 주최로 삼손중창단 초청 음악회가 열려 깊은 찬양의 은혜와 감동을 나누었다.

이번 성결인대회를 준비한 문정재 목사는 “울산지방 34개 교회가 연합하여 울산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재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한국 교계에 영적 새바람을 일으키고 울산의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사역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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