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영광교회서 명칭변경, 최병암 장로 명예 추대도

‘안산영광교회’가 ‘광명비전교회’로 교회명을 변경하고 광명시로 성전을 이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광명비전교회(김한석 목사, 구 안산영광교회)는 지난 11월 4일 성전이전예배 및 명예장로 추대식을 가졌다. 오랫동안 안산에서 사역해온 광명비전교회는 새로운 지역에서의 새 부흥을 기대하며 지난 7월 광명으로 성전을 이전, 이날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번에 옮긴 새 성전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상가 건물로, 지하에 교육관과 식당, 친교실을 비롯해 1층 어린이집, 2층 본당, 3층 사택, 4층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KTX 역세권으로 개발 가능성이 많아 앞으로의 사역이 기대되고 있다.

김한석 목사는 “새 성전을 통해 지역을 복음화하고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품고 제자를 세우며 이 땅을 치유하는 교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교회를 위해 헌신한 최병암 장로의 명예장로 추대식도 진행됐다. 1993년 장로 장립된 최병암 장로는 지방회 부회장, 총회 청소년부 소위원 등을 역임하며 교회와 교단의 발전을 위해서 공헌해왔다.

한편, 이날 예배는 김한석 목사의 사회로, 경기서지방회 부회장 원훈상 장로의 기도, 김보선 지휘자(숭의감리교회)의 찬양, 지방회장 곽이식 목사의 설교, 최문상 목사(안산교회)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은 강환근 목사(안양중앙교회 원로), 윤철원 교수(서울신대)의 축사와 권면, 성전이전에 헌신한 이광열 집사 부부에게 감사패 전달, 강일권 목사(안산영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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