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선교사들, 개 교회 파송과 후원금 모금에 매진

▲ 2012 선교사들이 교단선교사로 안수받은 이후 사명을 다짐하는 찬양을 부르는 모습.

땅끝까지 성결복음을 전파하며 영혼구원의 사명을 이룰 제23기 선교사훈련생들이 교단 선교사로 안수받고 2012년 파송 선교서 첫 발을 내딛었다.

2012년도 새내기 선교사들은 지난 3월 인천 불로동 수정교회 내 선교사훈련원에 입소해, 9월까지 7개월간의 선교사 훈련을 이수했다.

이번에 파송받은 선교사들은 모두 8가정(독신선교사 포함)으로 훈련 기간동안 선교사훈련원에서 합숙하며 각종 훈련을 받아왔다.

선교사훈련원은 선교현장에서 요구되는 선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와 세미나 등 이론뿐만 아니라 실족하고 탈진하기 쉬운 선교지에서 어떻게 신앙을 추스르고 영성을 훈련해야 할지에 대한 훈련도 진행됐다.

또 선교사들이 선교현장에서 체계를 잡고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선교 전략과 이론을 바탕으로 한 선교이론훈련도 실시했다.

또한 말씀과 기도훈련이 강도높게 진행됐으며, 중보로 선교지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영성강화를 위한 은혜와 성령체험을 위한 찬양과 기도, 말씀집회 등 부흥회도 열렸다.

전반기 선교이론 훈련을 끝마친 후, 해당 선교지에서 리서치 훈련을 실시, 선교지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고 이미 사역중인 선배 선교사와의 만남과 그 사역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선교비전을 세우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10월 18일 천호동교회에서 선교사안수를 받은 2012년도 선교사들은 내년 초까지 국내 모금사역을 마친 후 각자의 선교지로 향하게 된다.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에서 우리를 대신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게 되는 선교사들을 위한 물적 지원과 기도의 후원이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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