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충용부대 장병 위로 찬양집회 열어

동대전교회가 젊은 병사들을 위로하고 신앙의 토대위에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는 지난 10월 21일 육군 제37사단 충용부대(군목 김재학 목사)를 방문해 찬양과 말씀집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10월 9~10일에 열린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대 집회에 이어 올 가을에만 두 번째 열린 것이다.

동대전교회는 수년전부터 진중세례식과 군부대 위문 방문 등에 앞장서며 군 장병 복음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교회 성도들도 물질과 노력봉사로 군선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찬양집회에는 350여명의 군 장병과 부대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동대전교회에서는 군선교위원회 외에도 사무엘 찬양단이 참여해 즐겁게 찬양을 부르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허상봉 목사가 강사로 나서 장병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심어주는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기억하며 습관을 다스려야 한다”면서 습관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부대 내 충용교회 군목 김재학 목사는 “군선교에 남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동대전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젊은 장병들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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