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문정섭 목사 선임...감사와 회계 등으로 구성

총회본부 재정비리에 관련된 횡령 공금을 환수하기 위한 채권 환수팀이 구성됐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전권위원회 후속조치로 채권환수팀을 조직했다. 환수팀 팀장에는 감사 문정섭 목사가 선임되었으며, 회계 신옥우 장로, 부회계 김경호 장로, 감사 김공열 장로, 전권위원 장봉수 장로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환수팀은 전권위원회 조사에서 밝혀낸 횡령금액을 환수하게 된다.

임원회는 또한 전권위원회 조사보고서가 사전에 유출된 사건과 함께 전권위에 관한 CBS의 보도 사실을 총회본부에서 문자로 알린 행위에 대해 심리부에 넘겨 특별조사하기로 했다.

성결교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선교기금 조성을 위한 2차 설명회 일정도 확정했다. 11월 9일 경기지방(신흥교회, 11시) 28일 서울북지방(도봉교회 11시), 29일 대전동 대전중앙지방(11시), 30일 전북지방(11시) 등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전략기금 설명회에 대한 중간보고와 평가가 있었다. 6개 지방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69구좌(1구좌 5만원)가 약정되었다. 평가에서는 설명회 참석률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사후관리와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밖에 이대위 신천지 포스터 제작 비용은 전액지원하고, 교단마크수정위가 요청한 지원금 중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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