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 수정교회 이성준 목사

해외장학회는 지난 5월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성준 목사(수정교회)를 선출하고 주요 사업도 확정했다. 

이날 해외장학회는 일반 대학 관련 장학생 선발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기존에는 일반 대학 인정 여부의 범위를 임원회 결의로 결정했으나, 세계 100대 대학 석·박사 과정 중 전체 장학생 30% 기준에서 선발하기로 개정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그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이성준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 목사는 “교단의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사업과 예산은 임원회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해외장학회는 2024년 후반기에는 곽하민 등 20명에게 5000만원을 지급했으며, 2025년 전반기에는 16명에게 4000만원을 지급했다.

신윤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이성준 목사가 기도를 맡았으며,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한기채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신앙과 태도, 체력과 성품을 포함하는 총체적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장/이성준 목사(수정), 직전회장/신윤진 목사(신성), 부회장/김학섭 목사(청주신흥), 총무/김민웅 목사(내덕), 협동총무/이동명 목사(함께하는) 고성래 목사(부여중앙), 서기/손제운 목사(아현), 부서기/민정식 목사(광명중앙), 회계/이성훈 목사(임마누엘), 부회계/박해정 목사(성암), 감사/주진 목사(세한) 권영기 목사(역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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