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믿음의 일꾼 10명 세워

대구지방 대봉교회(김태수 목사)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4일 권사취임·집사안수 임직예식을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새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임직예식은 김태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남주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원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이것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박원기 목사는 아람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선지자 엘리사의 말씀에 순종해 나병을 고침 받은 것처럼 성도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앙으로 날마다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이상규, 원영희, 박현향, 권성자 씨가 권사로 취임하고, 김현권, 황병은, 이용훈, 정태진, 임무광, 김동정 씨가 집사 안수를 받았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기도생활의 모범을 보이고 교역자를 도와 성도들을 위로·권면하며 전도에 힘쓸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감찰장 윤영철 목사의 축사, 구화일 목사(소망교회)의 권면, 박신욱 집사(우봉아트홀)의 축가, 임직자 대표 김현권 신임 안수집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강석우 명예목사(대봉교회)의 축도로 임직예식을 마쳤다.   

한편 대봉교회는 ‘성령과 말씀으로 열매 맺는 제자들’이란 표어 아래 제자화사역과 전도, 소그룹 모임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회 비전센터 구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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