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민 교수 초청 신학강좌

교단이 제정한 ‘고 김상준 목사 추모주일’에 맞춰 의미있는 신학세미나가 열렸다.

대구 봉산교회(박재규 목사)는 지난 10월 7일 ‘고 김상준 목사 추모주일’을 맞이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신학대학교 주승민 교수를 초청, 김상준 목사의 생애와 신학을 조명하는 신학강좌를 개최했다.

고 김상준 목사에 대한 신학적 재조명을 시도한 이번 신학강좌는 고 김상준 목사에 대한 정규 신학강좌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날 ‘고 김상준 목사에 관한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주승민 교수(서울신대)는 고 김상준 목사의 생애와 업적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한국성결교회사에 있어 김상준 목사는  성결교 초창기에 한국인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성결교 창립에 위대한 공을 세운 선구자임에 강조했다.

봉산교회 박재규 목사는 고 김상준 목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교회사를 전공한 신학자를 초청하여 정규 신학강좌를 가지기로 결정하고 당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이번 강좌를 개최했다.

특히 현재 대구 봉산교회에는 고 김상준 목사의 후손인 서필수 권사(외손주 며느리)와 그 자녀들이 출석하고 있어서 그 의미가 더 깊었다.    

박재규 목사는 “고 김상준 목사에 대한 신학강좌가 더욱 활성화되어 성결교회 역사와 신학이 더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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