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성장’ 부흥의 로드맵 제시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 목사)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13년 기획목회 사역설명회’을 열고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부흥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본 교단 최석원 목사(오산평화교회)를 비롯,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등 교계 중진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목회·설교·전도·지역선교·평신도사역자 양성 등 교회 부흥을 위한 복음의 원리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사들은 이론과 더불어 자신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하고 실제적인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 자리를 찾은 300여명의 일선 목회자들도 강연에 집중하며 자신의 목회사역 적용을 위해 귀를 기울였다.

이날 ‘지역사회를 품는 전략’을 강연한 본 교단 최석원 목사는 오산평화교회의 인재목회의 큰 틀 아래 교회와 지역에서 교회 이미지를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교회’로 심는 데 주력,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꿈의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외적 열매로 이어져 지난 6년 간 5배 성장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음을 소개했다.

최 목사는 또 꿈의 학교의 단계별 프로그램인 통합영어스쿨, 리더독서스쿨, 글로벌 외국어스쿨, 부모스쿨, 상담치유스쿨, 지역사회를 위한 부부학교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효과는 교회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켜 세상과 소통하고 선교를 실천하며 부흥을 일구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또 ‘매력있는 교회만들기’를 강연한 정성진 목사는 “사회선교는 교회의 본질”이라며 거룩한빛 광성교회의 사회선교프로그램의 실제를 소개하고 목사·장로 권한제한, 평신도 참여 확대, 재정의 투명화 등의 개혁 프로그램으로 교회의 건강성을 지켜갈 것을 제안했다.

‘사람을 세우는 목회’를 강연한 오정호 목사는 “영적지도자는 사람을 알고, 주님의 뜻을 알고, 사람 세우는 로드맵을 알고,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며 새로남교회의 일꾼 선발 시스템과 세워진 일꾼에 대한 동역의 비결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의 ‘목회의 패러다임 전환 및 실제 적용하기’, 박순오 목사(대구 서현교회)의 ‘본문의 의도에 충실한 설교작성법’,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의  ‘좋은 평신도 사역자 세우기’,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의 ‘되는 목회, 되는 전도의 실제비결’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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