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충성과 헌신’ 다짐

한신교회(김정봉 목사)가 교회창립 13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7일 임직식을 갖고 49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김정봉 목사의 집례로 열린 이날 임직식은 인천남지방회 부회장 서복동 장로의 기도와 시온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박찬희 목사의 설교 등 예배에 이어 임직예식이 거행됐으며, 최세걸 목사(신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배에서 박찬희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은 자기를 낮추고 오직 겸손함으로 주께 무릎꿇고 목숨까지 내놓는 각오로 충성해야 한다”면서 “교회창립 13주년을 맞아 세움받은 직분자들은 예수님의 13번째 제자가 되어 주님 이름을 높이고, 교회의 발전과 전도에 힘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임 장로들.

이어진 장로장립식는 김신관 목사(에덴교회)의 기도 후 소개와 서약, 안수례가 거행됐으며, 이덕경 최순탁 박성운 강한국 서영천 씨의 장로장립이 공포되었다. 이어 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장립자들에게 각각 메달을 수여하고, 창립 13주년과 임직자들을 축하했으며 선배 장로들은 장로가운을 입혀주며 격려했다.

▲ 권사 취임자들에게 인천남지방회 목회자들이 메달을 걸어주는 모습.

권사취임식에서는 김종균, 이봉춘 씨 등 34명의 신임권사들이 충성을 서약하고 직분을 받았으며, 장효길, 임덕인 씨 등 10명은 집사로 안수받았다.

▲ 신임 안수집사들

축하의 시간에는 장길선 목사(인천제일교회), 이동원 목사(신성교회),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전재운 장로(신일교회)가 권면과 축사 순서를 맡아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믿는 자의 본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덕경 장로가 임직자들을 대표해 “사랑의 빚진자로서 최선을 다해 충성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세움받은 임직자들의 헌신으로 한신교회는 캄보디아에 해외지교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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