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성결·신유·재림’의 능력 경험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지난 10월 3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사중복음 부흥회’를 열고 교단의 핵심적 유산인 사중복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흥회에는 3일 전용복 목사(한소망교회), 10일 한영태 목사(서울신대 신학대학원 교수), 17일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24일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각각 사중복음의 핵심인 ‘신유’ ‘성결’ ‘재림’ ‘중생’에 대한 말씀을 전한다.

지난 3일 ‘신유’에 대해 ‘복음과 치유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첫 집회를 인도한 전용복 목사는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신 말씀을 증거하면서 오늘날에도 성령을 통해 육신과 마음의 병이 치유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용복 목사는 “예수님의 치유능력은 바로 복음의 능력이었다”면서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힘든 암과 같은 병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침 받을 수 있고 이러한 치유의 능력은 기도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정과 세대 간의 갈등과 상처도 나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맡길 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 부흥회를 마련한 한기채 목사는 “초기 성결교회는 사중복음을 소리 높여 외치며 열정적인 전도활동을 펼쳤고 이러한 노력이 성결교회 부흥의 시발점이 되었다”면서 “사중복음 부흥회를 통해 개인과 가정, 교회, 세상에 사중복음의 능력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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