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희년 기념교회, 김영우 목사 담임취임

은평교회(한태수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26일 김포에 참좋은우리교회(김영우 목사)를 설립했다. 은평교회는 기념교회개척에 총 2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우선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설립예배 때는 식사로 참석자들을 섬겼다.

이날 예배는 김재홍 치리목사의 사회로 인천동지방회 부회장 이병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봉조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봉조 목사는 ‘참 좋은 성도공동체’란 설교에서 “초대교회는 날마다 모여서 떡을 떼고 말씀을 듣는 일에 집중했다”며 “참좋은우리교회 성도들도 모이기에힘쓰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는 취임서약 및 치리권 부여 후 개척자 김영우 목사의 담임취임이 공포되었으며, 지방회 관계자들이 교회설립과 담임취임을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한태수 목사(은평교회)와 허성호 목사(백마장중앙교회), 신상범 목사(새빛교회)와  여창호 장로(부평신촌교회)가 격려와 권면의 말을 전했다. 또 한승배 목사(당미교회)와 임영건 장로(은평교회)가 축사를 맡았으며, 안창준목사(하성제일교회 명예)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태수 목사는 “은평교회 창립 50주년 기념교회로 참좋은우리교회를 세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하며 물질로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임으로 취임한 김영우 목사는 “이 지역에 아픔과 상처있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며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 목사는 서울신대와 신대원을 졸업하였으며 은평교회, 만리현교회, 신길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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