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다르질링에 … 윤세광 목사 세미나 인도

 

 

전남지방 순천연향교회(윤세광 목사)는 지난 9월 5일 인도 북부 다르질링에 페쇽연향교회를 건축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페쇽연향교회(헤녹다르망 목사)는 순천연향교회가 지난 2007년 10월 필리핀에 레프즈 연향교회를 봉헌한 데 이은 두 번째 해외 지교회로, 2006년 개척된 후 60여명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소식을 접한 순천연향교회가 건축비를 지원해 이번에 65평 대지 위에 연건평 60평의 예배당을 지어 봉헌하게 된 것이다.

인도 북부 다르질링은 네팔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현지 사역자들 대부분이 네팔인들로, 헤녹다르망 목사는 영성과 열정을 가진 41세의 젊은 목회자로 50개의 교회 개척, 어린이 전도 사역, 사역자 훈련센터 및 기도훈련 센터 건립 운영 등의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봉헌식은 조준래 집사의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곽효준 선교사의 기도, 페쇽연향교회 여전도회의 특별찬양과 교회학교 워십 찬양, 윤세광 목사의 설교, 다르질링 지역 협력사역자 스와픈 미트라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윤세광 목사는 “이곳에 세워진 폐쇽연향교회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신앙공동체로 이웃과 함께 더욱 많은 사역을 감당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윤세광 목사는 봉헌예배와 점심식사 후에는 현지 사역자 20여명에게 ‘믿음’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하며 믿음과 헌신의 사역을 당부했다.

한편 폐쇽연향교회는 순천연향교회 서상철·손복자 권사 가정이 드린 선교 헌금이 씨앗이 되어 봉헌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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