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교회 ‘CTS 부흥어게인’
신현모 목사 “정부 차원서
저출산 근본해결책 찾아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지난 3월 22일 ‘20242024 CTS 부흥어게인 특별집회’가 열려 다음세대의 영적 회복과 기도운동을 위해 기도했다.

‘CTS의 부흥어게인’은 2021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무너진 예배의 회복을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어 왔다.

이날 예배는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기도’를 주제로 신현모 목사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에게 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현모 목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구절벽이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지만 출산은 하나님의 명령이자 거룩한 소명”이라고 강조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데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에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울 수 있도록 건강한 결혼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 목사는 최근 재정과 상황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정부 차원에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 목사는 이를 위해 교계에서도 출산장려운동과 함께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신현모 목사는 “은혜는 흘려보내는 것”임을 강조하며 ‘부흥어게인’을 주최한 CTS 관계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설교 전에는 찬양사역자 손재석 목사와 세대별로 구성된 바울교회 찬양팀이 뜨겁게 찬양을 인도하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한편 이날 신현모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CTS기독교TV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