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추후 지원 모색”
내달 목사안수식 준비 점검

총회임원회는 지난 3월 2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목사안수식 준비 상황을 보고 받는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오는 4월 4일 아현교회에서 열리는 제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과 관련해 참석인원과 순서자, 세부일정 등을 보고 받았다. 

목사안수식에는 목사안수 대상자 94명과 그 배우자, 지방회 및 총회 안수위원, 총회임원 및 내빈, 스탭 등 행사 진행 인원만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10시 성결인대회를 시작으로 목사안수식을 마치기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 전에는 안수대상자 및 전체 리허설이 진행된다.

임원회는 또 총회교육원장과 북한선교위원장이 청원한 타교파 강사 청빙 요청을 허락했다.

서울중앙지방이 청원한 ‘경서지방회의 총회 대의원 불법 파송에 대한 행정지도 요청의 건’은 총회 심리부에 일임했다. 내용은 경서지방회에서 파송한 총대 중 A교회 엄모씨와 B교회의 장모씨가 현재 서울중앙지방 소속이므로 심리부의 대의원 자격심사에서 경서지방 대의원이 아님을 행정지도 해달라는 것이다. 

서울신대 이사장이 청원한 ‘서울신대 정관개정안 인준(추인) 청원’의 건은 총회 법제부로 넘기고, 제118년차 총회 개회 예배 외빈 초청의 건은 이전 관례에 준하여 진행키로 했다. 

오는 4월 15~19일 열리는 미주선교총회 제45회 총회 참석 요청 및 일정도 확인하고 임석웅 총회장 등이 참석기로 했다.

서울강동지방회장이 청원한 연곡효성교회(모세형 목사) 교육관 화재 복구 지원의 건은 우선 모금을 하도록 지도하고 추후 지원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 서울강동지방회가 연곡효성교회를 위한 모금 활동을 하고 있으나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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