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1600만원 장학금 지원

대전지역 3개 지방회와 기독교NGO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손기배)가 협력해 올해도 지역내 학생 32명에게 희망장학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금 전달식은 지난 3월 20일 대전 동명교회(백장현 목사)에서 진행됐다. 대전 3개 지방회는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에서 장학금을 협찬받아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전동지방회장 백장현 목사와 대전서지방회장 구영준 목사, 대전중앙지방회장 김영환 목사를 비롯한 각 지방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굿네이버스에서는 대전충북사업본부 손기배 본부장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대전동지방회장 백장현 목사는 “지난 해, 대전 지역 목회자 자녀를 위한 기금전달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뜻깊고 의미있는 일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손기배 본부장은 “대전 지역 3개 지방회와 계속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나눔콘서트, 해외사업장방문 사업,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 기도캠페인 등 지역 내 교회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날 소개된 나눔콘서트는 굿네이버스 나눔대사와 함께 찬양집회를 하며 국내 외 빈곤 아동의 삶을 공유하고 나눔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콘서트이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에서 교회와 협력하는 사업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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