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호 원로목사 추대하고
후임 신성철 담임목사 취임

부산서지방 명지교회 송준호 목사가 원로로 추대되고 신성철 목사가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명지교회는 지난 3월 10일 담임목사 취임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복음사역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송준호 목사는 1995년 명지교회 담임전도사로 사역한 후 29년간 시무했다. 새 담임 신성철 목사는 경성대학교 신학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M.Div)를 졸업하고 좋은나무교회, 영등포교회, 부산 은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해왔다. 

예배는 치리목사 황용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조봉재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최현호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황희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취임자 신성철 목사 소개와 서약 후 지방회장 황희수 목사가 치리권을 부여하고 담임 취임을 공포했다.

신성철 목사는 “신앙의 토대를 세워주시고, 훈련 시켜 주신 모교회 담임목사님이며 총회장이신 임석웅 목사님의 가르침과 좋은 사역의 장을 마련해 주신 은혜교회 최현호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실천하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성철 목사의 집례로 송전호 원로목사 추대식을 진행하고 추대사 및 공포 후 신성철 목사가 송전호 목사에게 추대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강서구기독교연합회장 이건재 목사, 하종웅 목사(빛과소금교회)의 축사, 최현호 목사(은혜교회)의 격려사 후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신성철 목사에게 명지교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권면했으며 송준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감사예배 전 대연교회(임석웅 목사)와 은혜교회(최현호 목사)가 명지교회 발전기금 각 5,000만원을 지원하여 명지교회 사택 리모델링 및 교회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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