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중앙교회 새일꾼 임직식
장로 2명-권사 14명 등 27명

경남지방 시온중앙교회(류래신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에 힘쓸 27명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감사예배에서 이귀수 최호 씨가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이유진 강연미 권정영 씨 등 14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유만주 김병창 김성호 씨 등 11명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류래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회계 이양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형규 목사의 성경봉독, 오장한 찬양사의 찬양 후 지방회장 백태호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백태호 목사는 “섬김의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이 오직 하나님만 높이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식을 위해 김해동감찰장 정삼열 목사가 기도하고 임직자 일동이 기립하여 서약식을 진행했다.

임직자들은 오른손을 들고 거룩한 직분을 맡아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몸과 마음을 다해 충성하며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이어 장로장립, 권사취임, 안수집사 임직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류래신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 김학희 목사(삼방제일교회)는 “직분 받은 것이 끝이 아니라 항상 신앙을 연단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성숙 목사(활천교회)는 축사에서 “주님께 이끌림 받아 귀하게 쓰임 받는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또 시온연주팀의 축하연주, 임직자 대표 이귀수 신임 장로의 답사가 이어지고 이영환 장로의 광고 인사 후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귀수 신임 장로는 답사에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히 성도들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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