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오의석 장로 선출

서울지역 장로협의회(이하 서장협)는 지난 3월 16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오의석 장로(성락성결교회 · 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서울지역 10개 지련 68개 교회, 143명의 회원이 참석으로 개회되었다. 개회선언 후 회순을 가감하여 진행하되, 감사보고를 제외한 각종 보고를 서면으로 받기로 했다. 임원선출에서 전형위원회는 회장 오의석 장로 등 신 임원과 감사를 추천해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다. 신임 회장 오의석 장로는 “섬김의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서울지역 장로들의 화합과 교회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서장협은 이날 지난해 전국장로회의 회칙개정에 따라 제15조 전국장로회 부회장 추천에 대한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전국장로회 부회장은 전국장로회 회칙이 정한 추천 기준에 적합한 자를 정해진 지방회 추천 순서에 따라서 추천한다. 단, 정해진 순서에 추천하지 않은 지방회는 1회에 한 해 차기 추천시 우선 추천 기회를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또 서장협은 1년차 부회장 후보(복수추천) 노수헌(광명중앙교회) 하봉호(개봉교회) 김준홍(열방교회) 최명휴(대광교회) 신부호(후암백합교회) 강기성(수정교회), 2년차 부회장 후보 임성열(길음교회) 장로를 추천했다. 

39회기 사업과 예산안은 신임 임원회에 위임해 추후 협의회 순회예배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오의석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이창수 장로의 기도, 신재술 장로의 성경봉독,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의 설교와 축도, 전국장로회장 최현기 장로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또 나라와 민족, 교단발전과 민족복음화 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매일 아침저녁의 상번제를 드리며’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지형은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주일성수를 지켜야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말씀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장/오의석(성락성결), 직전회장/박준희(청암), 부회장/김준홍(열방) 강기성(수정) 정성훈(천호동) 이기륭(도봉), 총무/유상훈(하늘), 서기/홍신종(삼성제일), 회계/신재술(약수동), 감사/장재국(성암중앙) 김민균(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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