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연합 단기선교 진행



대전중앙교회(박홍규 목사) 선교팀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6박 7일간 태국 여러 곳을 순회하며 지역섬김과 복음전파에 구슬땀을 흘리고 돌아왔다.

이번 단기선교는 중고등부 학생들과 대학청년부 청년들이 참여한 청소년·청년 연합 사역으로 진행되었으며, 박홍규 목사가 인솔자로 참여하는 등 총 33명이 함께했다.

선교팀은 태국 수도 방콕을 랏프라오, 수티산, 수판부리, 코랏, 파타야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탐방하며 섬기고 나눔을 베풀었다. 

우선 방콕맹짜이 유치원을 방문해 워십댄스와 타악기 퍼포먼스, 부채춤, 사물놀이, 스킷드라마 등 공연을 선보였으며, 선물도 전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눴다. 이어 랏프라오 빈민가에서 사역하는 여 선교사를 방문해 위로하고 선교물품을 전달했으며, 빈민가 사람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도 실시했다.

수티산, 수판부리에서는 그곳의 학교를 방문해 수천명의 학생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며 복음을 전하고,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코랏 지역과 파타야 고아원에도 문화사역을 진행했으며 선물도 나눠주었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의 태국 사람들도 밝게 살아가는데 좋은 환경에서,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면서도 불평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고 선교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으며, 청년들은 “하나님이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를 사용하셔서 그들의 영혼에 생명의 울림을 주셨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홍규 목사는 “우리의 학생들과 젊은이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역사하심의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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