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이경우 장로 선출
총회, 유지재단 인사 등 보고

장로 부총회장들의 모임인 성백동지회는 지난 3월 14일 서울 강남구 동보성에서 정기총회 및 총회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신 임원을 선출하며 총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임 회장에는 이경우 장로(홍은교회 원로․사진)가 선출됐다. 총무 이봉열 장로(정읍교회 원로), 회계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 간사 고영만 장로(수정교회)는 유임됐다. 

총회장 초청 간담회에서는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가 교역자공제회 공청회와 118년차 총회 준비 현황 등을 보고했다. 또 유지재단과 더사랑교회 소송 문제는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사회로 신명범 장로(강변교회 원로)의 기도,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역할’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임석웅 총회장은 “모세는 영적세계의 지도자로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연결했고, 아론과 훌은 모세의 손을 들어주는 역할을 했고, 여호수아는 피를 흘리는 희생을 감당했다”며 “우리도 원팀이 되어야 한다. 성백회가 그 역할을 감당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성백회 회원들은 예배를 마무리하면서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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