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찬희-천하영 가정 파송 
창립 48주년 맞아 뜻깊은 사역 

서울서지방 대광교회(오봉석 목사)가 몽골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해외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국내외 선교에 힘써온 대광교회는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3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이찬희 천하영 선교사 가정을 몽골로 파송했다.

주일 오후예배 때 열린 선교사 파송예 식은 오봉석 목사의 집례로 박재철 장로의 기도와 강국진 장로의 성경봉독, 대광중창단의 특송과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설교에 이어 파송 안수기도와 파송장 수여, 후원약정서 및 선교비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재철 장로는 이날 기도에서 “대광의 성도들 모두가 선교사라는 마음으로 선교 사명에 동참해 달라”고 기도했다.
송재흥 국장은 설교에서 “세계 인구의 20%가 아직 복음을 접하지 못했고, 4300개 언어권이 미전도 종족이다”면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하 나님의 마음으로 선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파송식에서 오봉석 목사와 송재흥 목사가 선교사의 머리에 손을 얹고 파송 기도를 했다. 엄기준 장로는 선교 사를 소개했으며, 최용대 장로는 후원약 정서를 전달했다.
특히 대광교회 성도들은 선교사를 위해 축복송을 불러주고 합심으로 선교사 역을 위해 기도했다.
이찬희 선교사는 “여러분 수고와 기도에 부끄럽지 않게 사역하겠다”면서 “몽골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찬희 선교사는 연세대 신학과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돼 10년간 사역하 다가 2017년부터 몽골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몽골국제대학교에서 교수 사역을 하면서 학생들 복음화에 힘쓰고 있으며, 영어성경교실과 영어성경 캠프를 통해 어린이 선교에 힘쓰고 있다.
또 몽골 한국인 교회를 개척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몽골의 노숙자센터에서 노숙자를 섬기면서 성경공부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