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4일 1000차 기도모임 열려
4월 13일 ‘한국교회 복음통일의 날’ 개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기도 큰 모임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기도 큰 모임

얼어붙은 한반도를 기도의 불로 녹여왔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목요모임이 오는 4월 4일 1000차를 맞이한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 오정현 목사,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는 새로운 기도의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4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사랑의교회에서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을 개최한다.

‘준비하라 복음통일을’ 주제로 열리는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에서는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으로 국제적인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음적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예정이다.

남북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메시지 공연인 ‘힙:한’을 통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결국에는 조화롭게 연합할 ‘미래 한반도’의 이야기를 사계절로 묘사한다. 이후 83개 참여단체와 국내 20개, 해외 20개 기도회 지역모임을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기수단이 입장하며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이어 이병철 목사(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부상임위원장)가 ‘한국교회의 복음통일 준비를 위해서’, 현비파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중보기도 부회장)가 ‘탈북민교회와 북한교회의 복음통일 준비를 위해서’, 임현석 목사(미주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가 ‘해외한인교회와 세계교회의 복음통일 준비를 위해서’를 주제로 합심기도를 인도한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다가오는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을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50일 중보기도 중이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2004년 3월 5일 1차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으로 시작해 2007년 6월 6일 쥬빌리코리아 대회를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위한 기도의 제단을 쌓아왔다. 이후 2011년 3월 3일 317차 모임에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재출범해 4월 4일 1000차 모임을 앞두고 있다.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 포스터.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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