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형 총장, 기념주일 맞아 기도- 후원 요청
‘동에번쩍 서에번쩍’ 정읍-서울서 잇달아 설교

서울신학대학교 전경.
서울신학대학교 전경.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3월 10일 서울신대 기념주일을 앞두고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하는 전국교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성결 복음의 부흥 속에 태동해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이한 서울신대는 학령인구의 감소, 교육부의 정책으로 인한 수입의 감소와 지출의 증가, 세속화로 인한 교회의 영향력 감소 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학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출범으로 대학의 자율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학의 교육과 연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황덕형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는 격변하는 미래 사회에도 건학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이루고자 지성과 영성과 인성을 조화롭게 갖춘 인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키워내는데 우리 대학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둔 ESG 교육경영으로 한국과 기독교와 글로벌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성결교회에 꼭 필요한 목회자를 양성하고 세상의 빛이 될 성결한 기독 인재를 양성해 내겠다. 서울신대가 걸어갈 거룩한 여정에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산하 전국교회에 서울신대를 위해 △성결 복음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일꾼들을 길러내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독교 리더, 건강한 목회자 양성을 위한 미래 세대가 입학하도록 등의 기도를 당부했다.

서울신대는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단 기념주일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출석하는 교회와 캠퍼스 내에 부착된 서울신대 기념주일 포스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서울신대 대외협력실 카카오톡에 인증샷 및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 참가자 113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황덕형 총장은 오는 3월 10일 서울신대 기념주일을 맞아 정읍교회(박병대 목사)와 강서교회(이덕한 목사)에서 설교를 전할 계획이다. 서울신대는 기념주일 이후에도 서울신대 사역을 알릴 수 있도록 황 총장을 비롯한 신학부 교수들을 초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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