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황철중 목사 등 임원 전원 유임
지방회비로 선교기금 적립하기로

동남아직할지방회는 지난 2월 6~9일 필리핀 바기오행복한교회에서 제1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다뤘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황철중 목사(바기오 행복한교회) 등 모든 임원이 유임됐다.
동남아직할지방회는 대의원 22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해 각종 보고 후 임원을 선출하고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투표없이 임원 전체의 유임을 결의했다. 

기타토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지방회비 가운데 일부 기금을 적립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교회나 선교지로 흘려보내자는 건의가 나와 올해부터 선교 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또 교단 주소록이 PDF로 배포되어 이용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해외에서는 인증받기가 어려운 상황을 총회에 알려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길 청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해외직할지방회 소속 교회에 출석하는 한국에서 파견된 성도들을 위해 총회에서 연말정산서 발급이 가능한지 문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정기지방회를 위해 내판교회(김찬기 목사)에서 1000만원을 후원해 소속교회 목회자 부부 등이 모처럼 휴식도 하고 교제도 나눌 수 있었다. 필리핀에 모인 동남아직할지방회 소속 대의원들은 소나무 길 산책을 포함해 바기오에서 2박 3일, 푸닝온천 관광 등 클락과 마닐라에서 각각 1박 2일을 보냈다. 지방회 기간 중 김찬기 목사가 개회예배와 수요예배에서 설교했으며, 부인 마윤숙 사모가 꽃꽂이 강의를 진행했다. 

지방회장/황철중 목사(필리핀 바기오 행복한), 부회장/김재봉 목사(땅그랑 교민), 서기/이영준 목사(필리핀 행복을나누는망고나무), 회계/심태선 목사(태국 파타야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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