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성결교회 봉사팀 ‘더나눔’
노숙인 25명 위로하고 식사비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 봉사부서 더나눔(부장 이성도 장로)이 지난 2월 23일 폭설로 하얗게 덮인 용산 노숙인 텐트촌을 방문해 노숙인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용산 노숙자 텐트촌에는 현재 25개의 텐트에 25명의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당일 전달식에는 부장 이성도 장로가 노숙인 텐트촌을 찾아 식사비를 전달하고 노숙인들을 위해 기도도 드렸다.

이성도 장로는 1년에 3~4회 노숙인 텐트촌을 찾아 노숙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으며 이들의 거주 도구인 낡은 텐트도 후원자를 찾아 바꿔주고 있다.

이 장로는 “밤새 눈이 많이 와서 노숙인 텐트촌에 거주하는 분들의 걱정스러웠다”며 “작은 비용이지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대신 식사비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락성결교회 더나눔은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홀몸노인 식사대접, 이불세탁, 미자립교회 리모델링, 장애독거노인 집수리, 조손가정 어린이 도배·장판 봉사, 시각장애인 위한 목소리 기부, 치과 무료치료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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