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헌금해 필리핀에 건축
아산천호갈보리교회 봉헌식

아산천호교회(김주섭 목사)가 지난 2월 19일 지난해 2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에 건축한 아산천호갈보리교회 봉헌예배를 드렸다. 
아산천호교회는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며 해외 지교회를 건축하기고 하고, 온 성도들이 십시일반 헌금을 모아 필리핀에 아산천호갈보리교회(달윈 가르시아 목사)를 건축했다. 어린아이부터 청장년, 노년성도들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헌금해 세운 첫 해외 지교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교회에서는 새 예배당 건축과 봉헌예식까지 총 4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렇게 세운 아산천호갈보리교회 봉헌식을 위해 한국에서 김주섭 목사를 포함해 청장년 성도 14명이 필리핀에 방문, 참석해 지교회 봉헌의 감격을 함께 누렸다. 
봉헌식에는 한국 방문팀 외에도 필리핀 성도와 내빈 17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인원이 모여 성전봉헌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아산천호갈보리교회는 건축용지 1719㎡(약 520평)을 준비해 그 위에 330㎡(약 100평) 단독 예배당을 건축했다. 튼튼하게 지어 아름답게 꾸민 교회는 예배당으로 사용할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지역민들의 결혼식장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아산천호교회 방문팀은 봉헌예배 후 교회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에서 준비한 에코백을 선물로 전달하며 교회를 알리는 전도활동을 벌였으며, 이후에도 아이따 산부족교회와 고아원을 방문해 선교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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